포스코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가 1999년부터 기탁한 연말 성금은 2120억원에 달한다. 성금은 미래 세대 교육, 취약 계층 자립 지원 등에 활용된다.

한국타이어를 운영하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9억원을 기부했고, ㈜동서동서식품은 모금회,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등 7개 단체에 총 5억원을 전달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임직원의 급여 1% 모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보태 총 1억4000만원을 모금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