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카드 서비스업 조사에서 KB국민카드가 77점을 기록하면서 2년 연속 NCSI(국가고객만족도) 1위 자리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76점, NH농협카드가 7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본인 명의로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최근 6개월 동안 월 평균 3회 이상 사용하고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KB국민카드는 간편 결제 모바일 플랫폼인 KB Pay를 통해 결제·자산 연결·리워드를 한 번에 제공해 체크카드의 체감 가치를 향상하고 있는데, 이 점이 주고객층인 2030 연령대를 중심으로 긍정적 평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KB국민카드는 해외 특화 혜택을 탑재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여행 소비 확대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하나의 카드로 외화 머니와 외화 계좌를 스위칭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외 여행 특화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탑재하고 있다. 외화 머니는 총 56종의 통화를 100% 환율 우대를 제공받아 충전할 수 있는데, 환전 통화가 없는 국가로 여행 시에도 달러를 충전하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 가맹점과 ATM 이용 시 해외 이용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도 있다.

2위인 신한카드는 고객 편의성 혁신을 업무 전반에 반영해 나가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고객 자문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 7월, 300여 명의 고객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고객 자문단 5인을 초청해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박창훈 사장을 비롯한 신한카드 고객 편의성 및 소비자 보호 담당 임직원이 참석해 고객과 함께 신한카드의 미래 서비스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사장은 간담회에서 고객들의 생생한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고객 경험과 제안 사항을 가감 없이 논의해 신한카드의 서비스 혁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는 기존의 ‘NH농협카드 앱’을 ‘NH pay’로 일원화해 카드 신청부터 간편 결제, 이용 내역 조회, 이벤트 참여까지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