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설된 NCSI 보험대리점(GA) 고객 만족도 조사에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7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에이코리아가 69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가 66점으로 3위, 프라임에셋이 65점으로 4위에 올랐다. 본인 명의로 보험대리점 소속 설계사를 통해 보험에 직접 가입한 뒤, 1년 이상 보험료를 직접 내며 유지한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고객 편의성과 보안,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혁신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올해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사업 제휴를 맺고, 생성형 AI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보험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은 이를 통해 네이버페이 앱에서 보험 상품 비교 및 보장 분석,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3월 보험대리점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ISMS-P)도 획득했다.

지에이코리아는 내부 점검과 품질 강화를 두 축으로 내세워 고객 신뢰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삼성생명과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위·수탁 업무 리스크 감소를 위한 자율 점검, 민원 예방, 개인 정보 보호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현장 상담 전문성 및 완전 판매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입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도 올해 도입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보험대리점 업계 처음으로 ‘금융소비자보호총괄단’을 설치하고, 생성형AI에 기반한 ‘신계약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불완전 판매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이다. 지에이코리아는 이 같은 내부 자정 노력으로 대형 보험대리점 중 최저 수준의 불완전 판매율을 유지 중이다. 2024년 공시 기준 생명보험·손해보험 모두 불완전 판매율 0%를 기록하기도 했다.

프라임에셋은 지난해부터 고객과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상담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 10월엔 자체 비교·자문 플랫폼 ‘픽앤플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전화·채팅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