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국과 무역합의를 곧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주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특별연설에서 “아시아 방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한국과도 곧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무역 합의를 통해 안정적 파트너십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도 내일(30일) 만나 미·중 무역 합의 타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로 협상을 하고 타결하는 것이 싸우는 것보다 훨씬 좋고 전쟁보다 훨씬 좋다”며 “전쟁을 벌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