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PEC CEO 서밋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K-테크 쇼케이스'를 둘러보고 있다. /유지한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서밋 현장을 찾아 자사 부스 등을 점검했다.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서 이번 행사의 의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낮 12시 46분쯤 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K-테크 쇼케이스’가 열리는 경북 경주 엑스포공원의 에어돔을 찾았다. 차량에서 내린 최 회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맷 가먼 AWS CEO 등과 인사한 뒤 에어돔으로 향했다. 현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유영상 SKT 대표 등도 자리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오후 'K-테크 쇼케이스'에 마련된 자사 부스를 확인하고 있다. /박지민 기자

최 회장은 먼저 SK그룹 부스를 향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액침냉각 등 자사 기술을 점검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인 ‘트라이폴드폰’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최 회장은 메타 부스에서 증강현실(AR) 안경을 착용했고, 현대차 부스에서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팟’을 지켜봤다. LG전자에서는 OLED TV로 만든 샹들리에를 살폈다.

28일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PEC CEO 서밋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K-테크 쇼케이스'를 둘러보고 있다. /유지한 기자

최태원 회장은 이날 오후 2시부터 ‘퓨처테크 포럼: AI’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 유영상 SKT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대표 등도 포럼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