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2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에서 ’2025 밴플리트상’을 받았다.
이 상은 6·25전쟁 때 미 8군 사령관이자 한미 친선 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코리아소사이어티가 한·미 경제 협력과 우호 증진에 기여한 인물·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장 회장은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으로 양국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에 미국은 성장과 도약의 출발을 함께한 굳건한 파트너였다”며 “자동차·조선·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소재 공급을 넘어, AI 기반의 지능형 공장 등 미 제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함께 열어 가겠다”고 했다.
장 회장과 함께 미 의회 한국연구모임이 공동으로 상을 받았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 이건희 삼성 회장도 역대 수상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