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물가 속 추석 연휴를 맞은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 마트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는 5년 전(2020년 9월) 대비 22.9% 상승했다. 빵(38.5%)과 과일(35.2%), 우유·치즈·계란(30.7%) 가격의 상승 폭이 컸고 과자·빙과류(27.8%), 라면(25.3%), 생수·청량음료·과채주스(22.7%), 육류(21.1%), 어류·수산(20%) 등도 상승률이 20% 이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