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주방위산업의 선두주자 키프코우주항공(대표이사 정경안)이 경운대학교와 항공정비(MRO)산업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주)키프코우주항공 정경안 대표이사, 여상태 전자광학사업 본부장, 최호성 부총장, 신희준 기획조정처장, 심호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항공정비산업을 선도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항공정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공동연구개발 △항공정비 분야 R&D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비 공동 활용 △워크숍·세미나·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구미를 중심으로 한 지역 항공정비산업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가 4일 오후 교내 본관에서 (주)키프코우주항공(대표이사 정경안)과 항공정비산업 발전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운대 최호성 부총장(가운데 오른쪽), ㈜키프코우주항공 정경안 대표이사(가운데 왼쪽)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는 “경운대학교와 함께 항공방위산업의 냉각공조(HVAC)의 신기술개발 프로젝트, UAM, 항공MRO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하고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공유해 항공정비산업이라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키프코우주항공은 1989년 국일정밀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우주방산전문업체다. 지난 4월 레이더 냉각시스템 및 전차용 핵심부품의 용접제관을 위해 경남 진영에 사업장을 신규 개소하였다. 현재 함정용 TACAN(전술항법장치), L-SAM 레이더의 핵심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우주부문의 핵심인 저궤도위성용 Ka-Band SSPA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키프코우주항공은 우주감시레이더 개발 시 축적된 S-Band 고출력 반도체송수신증폭기술과 TACAN(전술항법장치)의 항재밍기술을 이용하여 전차 장갑차에 적용될 광대역 재밍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향후 지상장비탑재용 재밍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창원에 본사를 둔 (주)키프코우주항공은 조준경 및 EOTS, 안티드론재머시스템, 전술항법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우주항공 전문 기업으로, 30여 년간 축적한 방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우주시대 핵심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구미, 동탄, 서울에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