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29일 울산광역시에서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데이터센터 울산’ 기공식을 개최했다. 고성능 AI 연산을 위한 고전력, 냉각, 네트워크 역량을 갖춘 첨단 시설로, 글로벌 클라우드 1위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구축한다. 2027년 말 가동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유영상 SK텔레콤 CEO,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