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유인나의 겟잇뷰티'(사진), '박세리의큰쏜언니 BIG세리' 등 자체 모바일 콘텐츠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에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라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CJ온스타일은 배송과 콘텐츠, 멤버십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고객이 앱에서 탐색하고, 주문하고, 배송받는 모든 단계마다 CJ온스타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전자상거래(이커머스)의 태생적 한계인 비대면 시스템을, 배송 속도를 높여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프리미엄 빠른 배송’을 통해 고객 주문 후 수시간 내 배송받도록 속도를 올린 것이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서비스를 ‘바로도착’이라는 신규 브랜드로 전면 개편하며 ‘오늘도착’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로 연장했다.

특히 식재료나 생필품 등 소비재 중심인 기존 이커머스와 달리 200만원대 캐시미어 코트나 100만원대 뷰티 디바이스, 로봇 청소기, 고급 테이블웨어 등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차별화를 했다. 고가의 상품은 오래 기다려야 배송받을 수 있다는 편견을 깬 것이다.

CJ온스타일은 고객이 앱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앱 내 SNS(소셜미디어)형 쇼핑 피드 ‘퍼플닷(Purple Dot)’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콘텐츠 탐색 기능을 대폭 강화해 검색 없이도 유튜브,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등 외부 채널의 1만여 개 트렌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를 통해 고객이 별도 구매 목적 없이도 앱을 방문할 이유를 늘리고, 자연스럽게 구매로까지 연결시킨다는 전략이다.

멤버십 전략도 이커머스 경쟁력 확대의 핵심 축이다. 주문 단계에서 고객 혜택 체감을 늘리기 위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일반 회원에게 VIP 전용 혜택을 전면 개방했다. 행사 기간 동안 VIP 승격 기준 중 하나인 구매 횟수(3회) 이상을 달성한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 증가했고, 휴면 고객과 신규 고객의 구매 건수도 전년보다 43% 늘었다. VIP 혜택 체험을 통해 VIP 전용 라운지에서 특가 상품을 구매하며 다음 달 VIP 승격 조건(3회, 20만원 이상 구매)을 자연스럽게 채우는 고객들도 많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품과 콘텐츠 탐색부터 주문과 배송받는 모든 과정에,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