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조한 이장복(왼쪽부터), 정수연, 김인중, 최승일씨.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달 광주광역시 폭우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80대 노인을 구조한 최승일(49)·김인중(44)·정수연(50)·이장복(32)씨를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인근 상가 이웃인 이들은 폭우로 하천 둑이 무너져 거센 물살이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던 80대 노인을 함께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