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자체 개발한 10㎿(메가와트) 해상 풍력발전기가 국제 인증 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형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해상 풍력발전기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풍력발전기 중 가장 크다. 블레이드(발전기의 날개) 회전 직경이 205m,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m에 달한다. 형식 인증은 발전기의 출력 등 성능이 실제 테스트를 거쳐 안정적으로 입증됐다는 의미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 정도 규모 풍력발전기를 국제 인증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