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해상 전용 10㎿(메가와트)급 풍력 발전기(터빈) 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대 용량이다.

유니슨의 10㎿급 시제품 터빈. /유니슨

유니슨은 국내 최대 용량인 10㎿ 해상 전용 터빈 제품 ‘U210’이 품질 평가 기관 유엘솔루션스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니슨 관계자는 “‘기어리스 타입’으로 설계돼 태풍과 느린 풍속 등 국내 기후 환경 조건에도 적합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유니슨은 올 하반기까지 10㎿ 터빈 시제품 조립과 설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까지 형식 인증 등을 마친 후 상용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앞서 2018년부터 10㎿ 풍력 터빈 개발을 이어온 유니슨은 현재 사천 공장에서 시제품 터빈을 조립하고 있다.

방조혁 유니슨 기술총괄은 “남은 형식 시험과 인증 절차를 마쳐 상용화해 국내외 풍력 시장에 기어리스 타입 해상풍력 터빈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