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가 지난 6일 인도 중서부 푸네시에 돼지바, 죠스바 등 빙과류를 생산할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장은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7년 인도 빙과 회사 하브모어를 인수한 후 처음으로 증설한 생산 시설이다. 공장 부지 면적은 6만㎡로 축구장 8개 크기에 달하고, 기존 구자라트 공장보다 6배 큰 규모다. 현재 생산 라인을 9개 가동하고 있는데 2028년까지 16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롯데는 상반기 중 롯데웰푸드의 자회사인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의 통합 법인을 출범시키고 인구 14억명의 인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푸네 공장의 생산 물량을 바탕으로 인도 서부 지역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 동시에 인도 남부 지역 진출의 전초 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신공장 준공이 롯데의 글로벌 식품 사업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하브모어를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