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새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기간에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시 3만3000원짜리는 기본 데이터 4GB에 1GB를 추가로 더 주고, 4만4000원짜리는 기본 데이터 8GB에 2GB를 더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가 12GB인 6만6000원짜리는 3GB를 추가로 쓸 수 있다.
‘글로벌’ 상품의 경우에도 3만3000원(기본 데이터 3GB), 4만4000원(기본 데이터 6GB), 6만6000원(기본 데이터 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KT는 만 19~34세 가입 고객을 위해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