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설 연휴 휴무일/뉴스1

기업 규모에 따라 오는 설 휴무 일수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전국 5인 이상 602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5년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중 45%는 6일 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6일 휴무 다음으로는 ‘5일 이하’ 25%, ‘9일 이상’ 22% 등 순으로 조사됐다.

기업 규모별로 휴일 수에 차이가 있었다. ‘7일 이상 휴무’라고 답한 기업은, 300인 이상 기업 중에서는 42%였지만 300인 미만 기업은 29%에 그쳤다. 5일 이하 휴무라고 답한 기업도 300인 미만 기업이 26%로, 300인 이상(16%)보다 높았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의 비중은 62%였는데, 300인 미만 기업(60%)보다 300인 이상 기업(79%)에서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비중이 더 컸다.

경기 침체 여파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올해 설 경기상황(1월 기준)이 ‘전년보다 악화됐다’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1%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2021~2025년) 중 가장 높은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