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로템 대표가 30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열린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방산·고속철 등 사업으로 수주 7조6000억원, 수출 11억달러를 달성하며 일자리 9000개를 창출하고, 세계 최초 수소 트램 실증에 성공해 미래 기술을 선점했다. 이날 운영호 훌루테크㈜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수입에 의존해온 굴삭기용 주행모터·스윙모터 등 유압기기를 국산화한 공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