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위탁생산업체인 한국콜마가 서울대 인문대에 2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대 인문대학 건물 증축과 인문학 도서관 설립을 위해 쓰인다. 평소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2008년 서울대 인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을 수료했다. 2021년 대구가톨릭대에 신설된 ‘이순신 학과’ 1호 박사이기도 하다. 아내 김성애 여사도 2010년부터 우송 김학봉 한국학 기금 1억5000만원, 무궁화길 조성 사업기금 1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서울대 인문대에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입력 2024.10.08. 16:48 | 수정 2024.10.0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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