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家) 며느리인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오랜만에 공개된 노 전 아나운서의 일상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이 반가움을 표시했다.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인스타그램에 노 전 아나운서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3일까지 열리고 있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방문했다며 관련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올리브오일을 판매하는 올라미나 대표로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석 중이다. 노 전 아나운서는 손 전 아나운서의 부스에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영상 속 노 전 아나운서는 단정한 검은색 원피스에 짧은 회색 재킷을 걸치고, 올리브색 악어가죽 무늬 가방을 든 모습이다.
올리브오일을 맛본 노 전 아나운서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혼자 먹기 아쉬운 건강한 맛”이라며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평소에도 아침마다 올리브오일을 마신다는 노 전 아나운서는 올리브오일을 리필해 마시기도 했다. 이에 손 전 아나운서는 “그냥 병째 마셔”라고 농담을 건넸고, 노 전 아나운서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며 웃었다.
손 전 아나운서는 게시글을 통해 “노 전 아나운서 등 사랑하는 동생들이 전시 둘째 날 아침 일찍부터 코엑스 올라미나 부스로 출동했다”며 “어떤 일이든 단걸음에 달려와 무조건 응원하고 지지하는, 서로를 늘 아끼고 애정해 마지않는 오래고 깊은 우정의 친구들이 있다는 건 인생에 큰 힘”이라고 했다.
네티즌들은 “노 전 아나운서 정말 오랜만에 본다. 반갑다” “노 전 아나운서 말하는 모습 거의 십수년 만에 보는데 여전히 우아하다” “공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그런가 편해보이고 환하게 웃는 모습 보니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 전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서도 노 전 아나운서의 영상을 올렸다. 손 전 아나운서는 “그녀의 매력은 거의 마력 수준”이라며 “완벽하고 차가울 것 같지만 나와 같은 현무암 패밀리(빈틈이 있다는 뜻)”라고 썼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변함없음, 한결같음. 그건 정말 최고”라고 덧붙였다.
노 전 아나운서는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전성기였던 2006년 현대그룹 3세인 정대선 HN 사장과 결혼하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은퇴 후 현대가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종종 포착됐지만 일상 모습은 거의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