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은 20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김지용(61·사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 신임 사장은 그룹 CT0(최고기술경영자)를 맡아 이차전지 소재, 수소 분야 연구 개발(R&D) 전략과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매년 12월 20~22일쯤 사장단·임원 인사를 단행해왔는데 이날 인사는 승진 11명 소폭 인사에 그쳤다. 포스코·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그룹사 사장단은 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현재 진행 중인 포스코그룹 회장 선임 절차를 고려해 주요 그룹사 사장단 인사와 포스코홀딩스 임원인사는 추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회장 선임 절차를 포함한 ‘포스코형 신(新)지배구조 개선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른바 ‘셀프 연임’이라고 비판받아 온 현직 회장 우선심사제를 폐지했고, 선임 절차에 보다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CEO 후보 추천위원회(후추위)’를 가동하기로 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CEO후추위 운영을 의결하고 신임 회장 후보를 찾기 위한 인선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홍영준 ▲포스코▷부사장 천시열 이동렬▷상무 이영걸▷상무보 서광일 ▲포스코퓨처엠▷부사장 엄기천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 ▲포스코엠텍▷대표 정범수 ▲포스코A&C▷대표 김우기 ▲포스코HY클린메탈▷대표 임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