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혁신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밝히고 건설기계 부문 신기술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은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이다. 바다에 이어 인류 혁신의 기반이 되는 육상 인프라로 확장해 미래 구현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내년 CES 기조연설을 맡아 인프라 건설의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HD현대의 전시관은 △퓨쳐 사이트(Future Xite) △트윈 사이트(Twin Xite) △제로 사이트(Zero Xite)란 3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이중 퓨쳐 사이트는 HD현대의 첨단 무인·자동화 기술력을 활용한 차세대 건설 현장의 미래상을 제시한다. HD현대는 그룹 내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건설기계 부문 3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HD현대는 올 초 열린 CES 2023에서는 바다에 대한 관점과 활용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이뤄낼 ‘오션 트랜스포메이션(Ocean Transformation)’을 제시하고, 미래 해양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바다에 이어 육상에서도 인류의 미래를 새롭게 건설하는 ‘퓨쳐 빌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