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KT CEO(최고경영자) 압축 후보로 김영섭(64) 전 LG CNS 사장, 박윤영(61) 전 KT 사장, 차상균(65) 서울대 교수 등 3명(가나다순)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무통인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은 LG그룹 출신으로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냈다. 박윤영 전 KT 사장은 KT재직 시절 기업부문장으로 일하면서 자율주행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기반을 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상균 교수는 국내 빅데이터 분야 석학으로 과거 KT 사외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KT 측은 “다음주 중으로 압축 후보 3명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CEO 후보 최종 1명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최종 후보는 다음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KT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CEO 후보 공모를 진행해 27명의 지원 접수를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약 3주간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등 정관에 규정된 CEO 후보 자격 요건을 놓고 심사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