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출신 취업자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1기수당 1150명씩(29세 이하 대졸 미취업 청년), 연 2회 교육생을 선발해 1년간 총 1600시간 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16일 수료식을 가진 8기까지 중도 탈락자를 제외하고 총 5830여 명이 이 과정을 이수했으며, 취업률 약 84%를 기록했다. 취업자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신한은행 등 약 1000개 기업에 진출했다.
입력 2023.06.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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