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뉴스1

정승일 한전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혔다. 여권에서 공식적으로 사퇴 요구가 나온 지 보름여 만이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정승일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에게 당부를 전하는 마지막 자리가 될 것”이라 말하며 사퇴의사를 밝혔다. 전기 요금 인상을 앞두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는 “뼈를 깎는 자구 노력이 필요하다”는 요구와 함께, 정승일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