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 송호근 와이지-원 회장이 한국능률협회(KMA)가 주관하는 2023년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올해 53회를 맞이한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경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신 부회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기여한 점, 진 회장은 디지털 금융 혁신, 이 회장은 신성장 동력인 리튬 배터리, 송 회장은 기계공업 분야 품질 경영을 선도한 점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