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협력사와 상생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23일 경기도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023년 상생협력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된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이 협력사와 함께 동반 성장 의지를 다지고 매년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를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품질 혁신, 신기술 개발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34개 협력사에 대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모듈 설계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엠씨넥스에 돌아갔다. 카메라 패키징 라인과 자동 떨림 보정 기능인 OIS 공정을 자동화해 원가와 생산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협력사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력사 대상 교육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 온실가스 감축, 공정거래 정책 등 ESG 경영 관련 22개 과정을 신설했다. 컨설팅센터에도 ‘ESG 지원’ 기능을 새로 만들어 협력사의 온실가스 감축 역량 구축과 현장 개선을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