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회사 이름을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변경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 새 사명은 다음 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포스코퓨처엠은 미래를 뜻하는 퓨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라는 의미를 두루 담은 영어 이니셜 M을 합친 이름이다. 미래 소재 기업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내화물·석회소성·탄소화학 같은 기초소재 생산이 주력 사업이었으나 최근 수년간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음극재 사업이 크게 성장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