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 나섰다.
HD현대는 8일 현지에 복구 작업용 중형 굴착기 1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기계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만든 이 장비들은 현지 딜러를 통해 긴급 운송한 뒤 피해 지역에 투입한다.
두산그룹도 100만달러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 장비를 지원한다. 잔해를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는 스키드 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을 위한 이동식 발전기 등이다.
현대차 튀르키예 법인은 50만달러 상당 물품을 지원한다. 5만달러는 인명 구조 장비, 45만달러는 이재민에게 지급할 생필품 구입에 사용된다.
금융권에서도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이 각각 30만달러를, KB금융그룹은 고객들의 기부금에 매칭하는 형태로 최대 3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