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7일 임시주총을 열고 최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최연혜(66) 전 국회의원을 선임했다.

대전 출신인 최 신임 사장은 대전여고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 경영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도대 교수 출신으로 철도청 차장, 철도공사 부사장, 철도대 총장, 코레일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3년 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