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SKY(서울·고려·연세대) 출신은 28.9%인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치가 올해 반기보고서 기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1000대 기업 CEO 1350명 중 SKY 출신은 390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대 출신은 188명(13.9%), 고려대 102명(7.6%), 연세대 100명(7.4%)이었다.

SKY 출신 CEO 비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2008년에는 45.6%에 달했지만 2012년 40.5%, 2019년 29.4%, 2021년 28.4%로 감소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0.5%포인트 올랐다.

서울대 출신 CEO도 2019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 2019년 서울대 출신 비율은 15.2%였지만 2020년에는 14.9%, 2021년에는 14.1%로 감소했고 올해는 13.9%까지 낮아졌다.

SKY 다음으로는 한양대가 63명으로 뒤를 이었고, 부산대(39명), 서강대(33명), 성균관대(32명) 순이었다. 대학별 전공으로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이 37명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