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한 한화그룹 7개 계열사는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는 김동선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양희선 경영전략실 인사팀장이 상무로 선임됐다.
한화솔루션은 갤러리아 부문 김혜연 프로와 전략 부문 정눈실 프로 등 40대 초반 여성 2명을 포함해 총 26명을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김혜연 신임 임원은 1981년생으로 한화솔루션 사상 첫 1980년대생 여성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첨단소재 부문 미국 아즈델 법인과 큐셀 부문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으로 입사한 조지 본듀란트, 혹관 리도 임원으로 승진해 현지 법인장을 맡게 됐다.
㈜한화는 글로벌·전략·지원 부문에서 총 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으며 한화테크윈도 직무·직책에 기반한 인사 제도 도입과 함께 4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한화에너지에서는 홍승희 스페인 법인장이 첫 여성 임원에 올랐으며, 한화임팩트는 대산공장장으로 장천동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완근 선행기술연구담당을 포함, 총 7명을 신규 임원으로 발령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 들어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위 호칭을 없애고, 실장·사업부장와 같은 직책 호칭으로 변경한 한화솔루션에 이어 타 계열사도 직책 중심으로 호칭을 잇달아 변경했다”며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고, 직무·직책에 기반한 평가를 위한 변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