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전국 중소기업 대표 400여 명이 참가하는 ‘2022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60년의 발걸음, 100년의 희망’으로,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100년을 설계해보자는 의미라고 중기중앙회는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강연을 진행한다. 이정동 서울대 교수와 법륜 스님, 김상균 경희대 교수, 배우 김수미씨, 신달자 시인, 오한진 을지대학교병원 교수의 강연도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포럼은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오피니언 리더들의 다채로운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 CEO들이 혜안을 얻기 바란다”고 했다. 중기중앙회는 행사 기간에 사회 공헌 차원에서 제주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지역 특산품 구매와 같은 지역 경제 살리기 행사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