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가 세계 최대 표준 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SO) 차기 회장으로 22일(현지 시각)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조 대표는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한 뒤 오는 2024년 ISO 회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