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대화된 화질의 삼성전자 네오 QLED 8K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다양한 기기를 통합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차원이 다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지난해 말 DX(Device Experience·세트) 부문을 신설했고, 앞으로 사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 시너지를 확대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멀티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 삼성전자는 한 해 5억대 규모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차별화된 디바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 가전 등 어떤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경험을 느끼고 차원이 다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멀티 디바이스 사용 경험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태계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의 다양한 디바이스들과 외부 기기를 연결하는 전략적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고객들이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멀티 디바이스 경험을 제안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일상 도감’ 캠페인을 시작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서비스는 물론 외부 기기 연결까지 포함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기기 연결 경험을 통칭한다. 삼성전자는 기술 중심으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에 한정됐던 스마트싱스 개념을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는 고객 경험 전반으로 확장해, 일상 속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 캠페인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TV∙온라인 광고 외에도 앞으로 고객들이 스마트싱스 활용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삼성 디지털프라자 주요 매장에 마련하고, 스마트싱스 활용 팁 공유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프리미엄 영역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에서는 스크린 혁신을 가속화한다. 혁신적인 화질과 다양한 사이즈의 ‘마이크로LED’, 극대화된 화질과 강화된 입체 음향의 ‘네오 QLED TV’, 초대형 고화질 사이니지 ‘더 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과 스마트 게임 모니터 등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스크린을 통해 고객들이 스크린 혁신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활 가전은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모든 제품군으로 비스포크 브랜드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경험을 강조한 인피니트 라인 등 새로운 제품군을 도입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