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국제공항 계류장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서 있다. 2022.3.6/뉴스1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항공사들이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5~7월 유럽 노선을 차례로 확대해 주간 유럽 운항 횟수를 코로나 이전의 50%까지 회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2개 노선, 주 6회 운항 중인 유럽 노선을 7월에는 6개 노선, 주 17회 운항으로 확대한다. 6월에는 인천-로마, 인천-파리 노선이 2년3개월 만에 재개된다.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이스탄불 노선도 2년4개월 만인 오는 7월 다시 열린다.

티웨이항공은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일본·동남아·대양주 등 10개 노선 항공권 판매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변경 수수료 1회 면제, 제휴카드 할인 행사를 비롯해 출국 전 PCR(유전자 증폭) 검사도 제휴를 통해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측은 “다시 떠나는 해외여행 움직임에 맞춰 국제선 노선 재개와 증편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24일부터 부산-싱가포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이 노선은 2020년 2월을 마지막으로 2년4개월간 운항이 중단됐었다. 제주항공은 부산-방콕 노선도 6월 말부터 운항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