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지난 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성금 모금에는 LS전선·LS일렉트릭·LS니꼬동제련·LS엠트론·E1·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며 “LS의 기탁금은 이번 화재로 피해가 큰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LS그룹은 2020년 코로나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2017년 포항지진 지원 성금 등 큰 재난이 있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글로벌 개발사업 추진
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 아래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글로벌 개발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로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 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하는 가운데, LS그룹은 지난 2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를 온라인(On-Line) 방식으로 진행했다. 코로나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려는 조치였다. IT(정보기술) 기기가 없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선 노트북 등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활동 기간 중 3일간은 강남구 소재 전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비전캠프를 개최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한 공간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구독자 63만명을 보유한 마술사 유튜버 니키, 과학 커뮤니케이터 이선호 선생님 등이 출연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술쇼와 과학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LS그룹은 2007년부터 해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인도·방글라데시·캄보디아 등 4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으로 구성된 약 1000명 규모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파견해왔다.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찌민∙동나이 등에 8~10개 교실을 갖춘 LS드림스쿨을 현재까지 총 18개 세웠다.
LS그룹은 코로나 팬데믹에 따라 봉사단 파견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드림스쿨 신축은 이어오고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2023년까지 베트남 하이퐁∙호찌민 인근에 드림스쿨 19∙20∙21호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계열사별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작년 11월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 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했다. 본사와 연구소가 있는 안양 지역에서 8회째 행사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LS일렉트릭은 ‘2021년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에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안양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은 작년 10월 울산시 울주군 온산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72명 전원에게 3400만원 상당의 과학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어린이들의 야외 및 단체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과학 놀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LS전선은 작년 4월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이 있는 동해시에서 학대피해아동 등 취약계층에 1억원을 지원했다. E1은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코로나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지원한 데 이어,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여러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