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1년 1개월 만에 기업 회생 절차를 졸업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재운항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오후 이스타항공의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했다. 법원은 “이스타항공이 회생 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앞으로 회생 계획의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면서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유를 밝혔다.
2020년 3월 경영난으로 모든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2월 기업회생절차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부동산임대업체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면서 새 주인이 됐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인가를 국토교통부에 신청하고 재운항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스타항공은 AOC를 취득한 뒤 4~5월쯤 김포~제주 노선부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때 항공기 23대를 운용했던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3대로 운항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