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간 시가총액 100대 기업 순위가 크게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2021년 대비 2022년 연초 시가총액 순위 및 금액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시총 상위 100곳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5곳을 제외한 95곳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고 12일 밝혔다. 20곳은 시총 100대 기업 밖으로 밀려났다.

시총 1위는 삼성전자였고, 2위는 SK하이닉스였다. 두 회사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1월초 시총 순위 6위였던 셀트리온은 올해 연초에는 11위로 하락했다. 현대모비스는 같은 기간 10위에서 13위로, LG화학은 3위에서 8위로 하락했다.

반면 지난해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는 10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네이버는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올랐다. 카카오도 같은 기간 9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지난해에는 신규 상장된 주식 종목이 시총 상위권에 오른 경우가 많았는데 올해도 이런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