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NCSI 증권-금융상품매매 업종에서 삼성증권이 78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이 77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년 대비 2점 상승하며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년 대비 1점 하락한 76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디지털 전략, 서비스 및 마케팅,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 및 정보기술(IT) 시스템 조직을 편성해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은 오프라인에서 제공되던 전문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또 디지털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해 업무 문의부터 투자 상담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MZ세대 고객이 쉽고 재미있게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늘의 투자(O2)’ 앱도 출시했다. O2는 고객의 투자 선호나 행동을 근거로 분석된 정보를 선별 제공하고, 이에 맞는 상품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NH투자증권은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부문에서 영업직원을 평가할 때 수수료 수익 등 실적 중심 성과지표를 없애고 고객과 소통하는 횟수,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등 고객만족 지표로만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5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의 기능을 고도화했다. 고객과 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편리성을 개선하고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최적의 프라이빗뱅커(PB)를 추천·연계하는 언택트 상담 기능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