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가 올해 하반기 22개 연구 과제에 연구비 340억7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조5000억원을 출연해 2013년부터 기초과학 발전과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공모를 통해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한다.

올 하반기에는 기초과학 분야에 172억7000만원, 소재 분야에 92억원,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7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기억흔적 추적 및 재구성 연구 등 10개 과제, 소재 분야에서는 뇌신경계 유전질환 치료 등 6개 과제, ICT 분야에서는 3세대 소프트웨어 오류 검증 기법 등 6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 연구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39개, 소재 분야 230개, ICT 분야 236개 등 총 705개 과제에 9215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됐다. 지원받은 연구진은 1만3000명이 넘는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을 받은 연구진의 논문은 국제 학술지에 2550건이 게재됐다. 사이언스·네이처·셀과 같은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도 논문 420건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