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북 영주시청에서 '풍기인삼 소비촉진을 위한 ESG 행복상생 협약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도세호 비알코리아 대표이사, 황재복 SPC그룹 대표이사, 장욱현 영주시장,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협의회장. /SPC그룹

동반성장위원회는 15일 총 2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중 동반성장지수를 조사, 총 36개 기업이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통업계에선 SPC그룹 계열사 (주)파리크라상과 농심,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 등은 공정거래위원회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주)파리크라상은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 약 2000억원을 지원하고,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 등을 운영하는 노력을 평가받았다.

농심은 중소협력사 120여곳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뿐 아니라 기술지원,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 등을 평가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분쟁조정협의회’를 정례화하고 물량과 납기 등을 사전 공유하는 ‘사전알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평가 받았다. 협력기업을 위한 518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상생협력펀드와 무이자직접자금대출을 운용했고,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생활용품대리점, 방문판매대리점, 화장품가맹점에 운영자금과 인건비, 월세 등도 지원한 점을 평가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