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조선 산업 밀집 지역인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전라남도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채용 연계 교육’은 구인(求人)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생산 인력을 적기에 공급해 일자리 확대와 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조선연구원이 총괄 주관하고, 창원대학교, 한국선급,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울산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참여한다.

청년 교육생이 조선업 생산 기술을 훈련하는 모습. /중소조선연구원 제공

교육 대상자는 조선업 구직 희망자(미취업자·퇴직자)와 청년 구직자이며, 고숙련 기술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교육생의 조선업 현장 적응력 향상을 돕고 참여 기업을 매칭한 후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수료 후 채용 시 지급 기준에 따라 월 최대 100만원의 훈련 수당을 지급한다.

교육은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조선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교육 분야는 선체 블록(Block) 제작, 선박 부분품 제작·설치, 전기·제어 시스템, 기관 기계 장비 설치 기술, 파이프 라인(Pipe-Line) 제작·설치 등 조선업 생산 현장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과 참여 기업의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hope.rims.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소조선연구원 콜센터(051-974-5598)로 전화해 문의할 수 있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중소조선연구원 김남훈 수석연구원은 “이번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추고 조선업 중견·중소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기술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