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지난 2014년 인수한 CNP 차앤박화장품(이하 CNP)이 최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인수 당시 240억원 정도였던 매출 규모는 2019년 이후 1000억원대를 넘겼다. 5년 사이 규모가 4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CNP의 대표 제품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은 특히 2005년 첫 출시 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제품. 2020년 한 해 동안 약 70만병이 판매됐다. 1분에 1개꼴로 팔린 셈이다. 최근 5년간 누적 판매량은 250만개(2016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출하 실적 기준)를 넘어섰다.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천연 항산화 물질로 피부 산화 반응을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제품에 히알루론산 등 피부 보습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면서도 끈적이지 않고 바르면 바로 흡수되는 산뜻한 제형도 특징이다. 최근엔 ‘프로폴리스 앰플 미스트’ ‘프로폴리스 앰플 인 파운데이션’,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마스크’ 등도 출시됐다.
페룰릭산과 비타민 C·E의 항산화 처방을 담은 포뮬러로 만든 ‘액티뮨 앰플’, 탄탄한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히알루로닉 더마텐션 세럼’도 최근 출시했다. ‘액티뮨 앰플’은 100시간 항산화 테스트 완료로 효과를 검증받은 제품. 외부 자극, 피부 건조, 잡티 다크닝 등의 3대 피부 고민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3중 디펜스 효과를 강조한다. ‘히알루로닉 더마텐션 세럼’은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을 함유한 포뮬러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분자 사이즈의 고밀도 6종 히알루론산이 고농도(1만ppm 이상)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