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범·한국생산성본부 융합서비스부문장(상무)

최근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이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 간 경계가 없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게임 마니아들은 이미 닌텐도 ‘동물의 숲’, ‘로블록스’ 등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현실에서와 동일하게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 친숙한 MZ세대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가상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경험을 불편함 없이 받아들이고 있다.

메타버스는 비대면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기업은 이에 집중해야 한다. 고객 중심에서 활용 가능한 고유의 콘텐츠 개발과 편리성 등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준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앞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들과 접촉하며 경제·사회 활동을 경험해 갈 것이다. 현실 세계에서 제공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가상 공간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두 개의 세상에서 경제활동이 일어나게 된다.

기업들은 가상의 세계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고 사회활동을 하는 데 기여하는 역할로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현실과 동일하게 구현될 가상세계에서 기업들의 새로운 블루오션의 시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