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all and Medium sized Enterprise·SME)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오는 6월까지 발생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에 대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6일에 수수료를 일괄 지급한다. 네이버가 최근 ‘스마트주문’ 및 ‘미용실·네일숍 매장결제’의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는 기간을 3월 말에서 6월 말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또 한번 중소 상공인을 위해 내놓은 지원책이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온라인에서 적립하고 충전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해 편의점·대형마트·커피 및 음료 전문점·주유소·테마파크 등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파이낸셜 최진우 총괄은 “가맹점의 대부분은 영세·중소 사업자에 해당하는 편의점 및 커피·음료 전문점이다. 이번 수수료 지원을 통해 길어지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공인들의 사업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총괄은 또한 “네이버파이낸셜은 빠른 정산,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 등 SME가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SME들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수수료 페이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창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검색하면 연결되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SME의 온라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프로젝트 꽃은 지난 2016년 4월 25일 시작한 중소 상공인 성장 계획이다. 기술 도구와 데이터 지원으로 시작해 현재 금융·물류·컨설팅 분야로 확장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을 시작할 당시 매년 1만명이 온라인 창업에 나설 수 있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5년이 지난 현재 온라인 창업자 수는 총 45만명을 넘었다. 연간 9만명씩 창업한 셈이다. 스마트스토어 중소 상공인의 지난해 거래액은 17조원가량이다. 지도 기반 스마트플레이스를 개설한 오프라인 중소 상공인들은 200만명을 넘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스타트 올인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초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SME를 위한 지원책에 집중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엔 온라인 SME에게 네이버페이 주문관리 수수료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미 올해 1월 기준 약 9만6000명이 220억원을 지원받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고객 마케팅과 검색 광고 집행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성장 포인트’도 지속 운영한다.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지금까지 약 8만7000명이 202억원가량의 포인트를 지원받았다. 초기 6개월 동안 네이버쇼핑 노출을 위한 ‘매출 연동 수수료’도 전액 지원하고, 초기 6개월 동안 네이버 주문 수수료 면제도 제공한다. ‘엑스퍼트 비즈 컨설팅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세무·노무·경영지원 분야의 네이버 엑스퍼트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