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일 마포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부상소방관들에게 치료비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비용은 화재진압과 구조ž구급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전국 소방관 31명의 치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S-OIL은 고(故) 신진규 소방사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신 소방사는 용인소방서 소속으로 경기 성남시 동원동의 농자재 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했다.
S-OIL은 이처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67명의 부상소방관에게 총 7억2000만원을 지원했고, 지난 16년 동안 안타깝게 순직한 63명의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S-OIL 측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고,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직소방관 자녀 장학금 수여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1329명의 학생에게 38억여원을 지원했다. 수혜 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년 연말마다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식’도 연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작년에는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뽑힌 중앙119구조본부의 전준영 소방장(38)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서울 송파소방서의 박진자 소방위(52)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이 행사에서 S-OIL의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는 소방관들의 활약을 보며 감사의 마음과 느꼈고, 한편으론 소방관 분들의 안전이 걱정되기도 했다”며 “소방관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6년부터 지속해온 S-OIL 소방영웅 지킴이 활동에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S-OIL은 소방관 부부를 위한 ‘휴(休)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을 위해 부부를 함께 초청해 여행하고 편히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하는 행사다.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장기근속 현장직 소방관들을 우선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