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과학의 달이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고,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추진한다는 목적으로 1968년 제정하여 올해로 54주년을 맞았다
매년 4월 과학의 달이 오면 만연한 봄의 기운과 함께 전국 과학관을 비롯한 과학 관련 기관, 학교에서 다양한 과학 행사를 진행해왔다. 우리 청소년들은 다채로운 과학 행사와 프로그램을 즐기며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과학자의 꿈을 키워왔다. 이러한 과학문화 체험들이 축적되고 자양분이 되어 오늘날의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3월 누리호 발사체 실험에 성공했고, 세계 7번째 독자적인 우주기술 확보국 지위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K바이오, 디지털 뉴딜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에서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해 낸 많은 기업들도 있다. 그리고 탄소중립의 핵심이 될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등 그간 이루어 낸 우리 과학기술의 위상은 그 중요성을 공감하고 꿈꿔온 시간으로 함께 만들어온 결과물일 것이다.
이렇듯 과학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국민이 과학기술을 문화로 소비하며 다양하게 소통하는 기반이 중요하다. 과학기술에 대한 기본적 지식과 이해가 있어야 하고,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공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이번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위기를 기회로, 내일의 희망 과학기술·ICT’라는 주제로 한 달간 국민과 소통하는 장을 추진했다. 대국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2021년 과학의 달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 패키지를 준비했다. 평소 가장 궁금했던 과학기술 분야의 최고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과학과 영화 등이 융합한 다양한 과학예능 프로그램, 그리고 전국 46개 기관이 협력해 100여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학의 달의 분위기를 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국민과 함께 준비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탄탄대로 캠페인도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한다.
이러한 과학 소통으로 과학기술이 사회문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국민들이 공감하는 문화로 정착되길 바라며, 코로나 이후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다양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과학 소통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과학기술 발전의 기반이 되어 대한민국이 과학 강국으로 성장하는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