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대표이사/한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8) 한화솔루션 사장이 한화의 우주 사업을 총괄한다.

한화는 7일 “그룹 내 여러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우주 사업을 한데 모은 ‘스페이스 허브’가 출범한다”면서 “김동관 사장이 팀장을 맡아 스페이스 허브를 지휘한다”고 말했다. 스페이스 허브에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개발에 참여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술자들이 참여한다. 방산·IT 기업인 한화시스템의 통신·영상 장비 전문 인력과 최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분 30%를 인수한 국내 최초 위성 전문 기업 쎄트렉아이의 연구진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페이스 허브는 해외 민간 우주 사업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연구 방향과 사업 모델을 설정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선 전문 인력과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연구진과 함께 우주로 가는 지름길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