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0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미생물 활용 화장품 원료제품의 올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를 계기로 천연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판매를 확대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GS칼텍스가 독자 개발한 ‘2, 3-부탄다이올’은 꿀·채소 등에 들어 있는 물질로 보습·항염 효과 등이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 사용된다. GS칼텍스는 9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해 2, 3-부탄다이올 생산에 가장 적합한 미생물을 사용해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바이오 공정·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관련 특허 50여개를 국내외에 출원했으며, 친환경 화장품 국제 인증인 COSMOS 인증, 미국 농무부의 100% 바이오 제품 인증 등을 획득했다. 2019년 2, 3-부탄다이올의 화장품 원료 브랜드인 ‘그린다이올’ 상표권을 등록했고, 현재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에 납품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자연에 존재하는 천연 물질을 활용한 제품은 친환경 소비를 독려한다는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한다”며 “순환 경제에 동참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