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주유소 서비스업 부문 NCSI 조사에서 GS칼텍스가 2009년 이후 1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가 2위,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코로나 확산 이후 차량 안에서 주유·결제까지 할 수 있는 ‘오윈주유’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오윈’은 블루투스 비콘 기반 차량용 결제 서비스로 미리 등록된 신용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지고 전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간편결제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핀테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며 기존 삼성페이에서 제로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 제공을 위해 현대카드와 제휴, ‘에너지플러스’ 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고객응대 서비스 부문에서는 고객서비스센터 서비스 레벨, 응답률, 통화 품질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청결한 주유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영주유소 클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대국민 응원 캠페인 및 수해 피해 복구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SK에너지는 △엔크린 멤버십 제도 △3000포인트 특권 △SK오일로패스 △제휴 할인카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3000포인트 특권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SK에너지의 대표적인 고객 감사 이벤트다. SK주유소 이용 고객이 쌓은 OK캐쉬백 포인트를 활용해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전국 SK주유소에서 사용 가능한 주유 프리패스 ‘SK오일로패스’ 지급 캠페인도 작년부터 하고 있다. 국내 전 카드사와 제휴해 신용·체크카드 내에 다양한 주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유소 중심의 차량 관리 플랫폼인 ‘머핀’을 도입, 보다 간편하게 주유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 들어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300여 개의 운영권을 인수해 국내 최대 직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국내 정유사 중 유일하게 서비스 컨설턴트(MD)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지사에서 활동하는 19명의 MD가 매일 주유소를 방문해 경영 노하우 전달, 서비스 진단, 종업원 교육, 현장 의견 청취를 한다. 주유소 경영인 대상 전문강사 교육, 서비스 아카데미 같은 지원도 하고 있다. 신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쇼핑몰 쿠팡과 손잡고 주유소 22곳을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